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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고 붙이고 잇고 다리고…한지의 맛 살아났다 [영감 한 스푼]

안녕하세요. 김태언 기자입니다. 이번에 새로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제작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현재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미술 영역을 취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김민 기자와 함께 미술에서 엿보는 인사이트 소식을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 전달 드리려 합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가량 소식을 전달 드릴 예정이에요!) 저를 비롯한 미술 담당 기자들은 하루 한 곳 이상의 전시회를 취재하곤 하는데요. 유명 화가의 그림부터 화려한 색감의 캔버스, 압도적인 크기의 조형물까지 휘황찬란한 작품들을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때도 많지만 그 난해함에 심적으로, 물리적으로 지칠 때도 많습니다. 이런 현란함에서 조금은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주는 전시가 있었는데요. 동양화 작가 강미선(강미선 초대전)의 작품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강미선은 동양화의 기본 재료인 한지와 먹의 활용법에 대해 누구보다도 치열한 고민의 흔적과 탐구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현대 사회 속에서 소박하고 단


– 출처 :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20129/111505290/1